삼산동 액취증 :: 겨드랑이에 냄새가 나요!

삼산동 액취증 :: 겨드랑이에 냄새가 나요!

액취증이란 겨드랑이에 포함된 두 가지의 땀샘 중 하나로 아포크린샘의 과다분비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인 질환으로, 흔히 '암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액취증은 인체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병이라 말할 순 없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 하락이나 우울증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액취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재발하는 경우도 흔히 발생하므로 나중에 수술을 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액취증은 아시아인들보다는 흑인과 백인에게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액취증은 보통 세균의 증식으로 발생되긴 하지만 전염은 되지 않으며 유전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액취증은 보통 겨드랑이에서 심하게 냄새가 나는 경우를 말하지만 단지 냄새가 난다고 해서 무조건
액취증이라 할 수 없는데요. 이러한 냄새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더욱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이 느낄 정도로 일상에도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액취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없으며 평소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도 쉽게 액취증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액취증 환자의 귀지는 보통 젖은 귀지가 나타나며 이러한 젖은 귀지는 아포크린선의 땀으로 인해
젖어있을 확률이 아주 높아 평소에 귀지가 축축하거나 젖어 있는 경우에는 액취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옷을 입었을 때의 겨드랑에 부분이 노랗게 변하거나 젖어 있는 경우에도 액취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주로 이러한 액취증은 보통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발달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