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비만클리닉 여유증으로 인해 더운 날씨면 더욱 위축되는 남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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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증으로 인해 더운 날씨면 더욱 위축되는 남성들

안녕하세요. 이바담그룹의원입니다.
8월 13일 화요일 어제와 달리
오늘은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인해
더운 날씨가 되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요란한 소나기가 내린다고 합니다.
혹시 모를 소나기에 대비해 우산을
챙겨 나가시는 건 어떨까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덥고 습하며 30도 중후반을
넘는 무더운 날씨가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더욱 얇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유증으로 인해
가슴이 돌출되어 부끄럽고 자신감이 떨어져 긴팔을 입거나,
두꺼운 옷을 입거나, 팔짱을 끼면서 근심 걱정을 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성들을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여유증은 남성의 가슴이 발달해 여성의 유방처럼
봉긋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여유증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보통 여성 호르몬 때문에 유선조직의
반응이 민감해지면서 유방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면서 생깁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의 저하,
호르몬 이상, 신장 기능 이상, 간경화 등의 대사성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여유증도 늘고 있습니다.

여유증은 육안상으로 가슴이 봉긋하거나, 손으로 만졌을 때
유륜 부위에서 멍울이 잡히고 체중 감량을 해도 가슴의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무증상이나 멍울이 커지면 눌렀을 때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남성들은 자체적으로 여유증을 해결하기 위해
운동을 하면서 식단 조절을 합니다. 하지만 유선조직이
발달한 여유증을 가지고 있는 남성이라면 운동을 해서
지방을 빼더라도 유선조직은 그대로 남아 오히려
가슴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여유증이 의심된다면 의료기관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