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울산삼산동피부과 화상 입었을 때 대처법은?

EVE&ADAM 2020. 3. 15. 09:00

울산삼산동피부과 화상 입었을 때 대처법은?





안녕하세요.
이바담그룹의원입니다.


3월 봄이 찾아오고 있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아직도 밤에는 날씨가 추워
전기장판을 틀면서 자는 사람들과
따듯한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런 물품들은 몸을 따듯하게 해주지만
자칫 방심할 경우
화상을 입을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화상의 분류와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상은 열, 전기, 화학약품 등에
의하여 피부가 손상을 입는 것을 말하며
1도~3도 화상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도 화상
피부 표면에 화상을 입은 경우로
뜨거운 느낌이 남고 피부가
벌겋게 변합니다.


2도 화상
피부 내피까지 손상을 입은 상태로
통증이 심하며 수포와 진물이
발생합니다.


3도 화상
진피 전층은 물론이며
피하조직까지 손상을 입은 상태로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화상도 화상을 입힌 원인에
따라서 응급처치법이
다르며, 다음과 같습니다.


- 열에 의한 화상 -


흐르는 차가운 물로
15분 정도 식힙니다.


만약 어린이가 화상을 입었는데
차가운 물로 응급처치를 하다가
심하게 떨거나 저체온이 의심된다면
멈추고 의료기관에 내원합니다.


- 전기에 의한 화상 -


전류를 차단합니다. 이때
전기와 접촉된 사람을 만질 때
고무장갑, 막대기 등을 이용합니다.


열에 의한 화상치료와 동일한
방법을 처치하며, 체온을 유지시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합니다.


- 화학약품에 의한 상처 -


가루 형태인 경우 가루를 털어내고,
액체 형태인 경우는 생리식염수와
물로 씻어냅니다.


화학약품이 눈이나 입에
들어간 경우 바로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화상에 대한 응급처치를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정수기의 온수는 잠금장치를 한다.
- 안정장치가 있는 전열 기구를 사용한다.
- 화상을 입었을 때 응급처치를 익혀둔다.
- 난로나 전열기 주변에 오래 있지 않는다.
- 뜨거운 주전자나, 밥솥 중기를 조심한다.
-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