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삼산동피부과 여름철 말 못할 고민 액취증 해결하기

EVE&ADAM 2022. 8. 11. 15:01

 

 

안녕하세요 이바담그룹의원 입니다.

한바탕 비가 쏟아 지면서 요즘 밤낮으로 습기가 많아 진 것 같아요.

오후에는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아 지다 보니까 피부관리를

더욱더 잘 해주셔야 하는데요.

그런데 여러분 얼굴에만 집중하고 다른 숨겨진 부위는 관리 하고 계세요?

 

오늘 알려드릴 피부질환 중 하나인 액취증은 우리 겨드랑이

피부와 관련이 있는데 아무래도 부위가 민감한 부위이다 보니까

액취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치료를 받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액취증이란 피부샘에는 아포크린 샘이라는 게 존재 하는데

여기에 이상이 생겨 분비물이 과도하게 나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다른 정상적인 땀 분비물에 비해 양도 많을 뿐 아니라

분비물의 질도 달라 색깔도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액취증 환자들의 경우엔 악취가 나거나

옷이 착색이 되는 불편함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아포크린샘은 털이 나 있는 모낭과 연결되어 있어

땀이 모낭으로 흘러가면서 모낭에 사는 박테리아가 땀 분비물을 분해하여

암모니아를 생성하게 되는데 이때 흔히 말하는 악취가 나게 되는 것 입니다.

 

아포크린샘에서 발생하는 땀 분비물은 정상적인 분비물에 비해

지방성분이 많기 때문에 액취증이 있는 환자들은 흰색 상의와 같은 옷을

입었을 때 땀 분비물이 배출되는 부위가 노랗게 물들기도 합니다.

 

 

액취증에 걸리면 우선 땀의 양이 많아지고 가만히 있는데도

땀 배출이 증가하여 옷이 젖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이루어 지게 됩니다.

또한 액취증환자는 귀지가 젖어 있는 경우가 많아 물귀지가 발견이 된다면

액취증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합니다.

 

액취증은 환경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예방을 하실 수 있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옷 위주로 입고 샤워를 자주 하여 청결함을 유지 하여 줍니다.

또한 과도한 지방섭취 나 카페인을 섭취 하는 것을 줄여 주는 게 좋습니다.

 

고지방 음식은 체취를 강하게 할 뿐 아니라 지방산을 증가하기 때문에

액취증 환자에게는 치명적 일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교감신경을 안정화 시켜 주는 것도 중요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문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고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액취증 치료는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증상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상담 후 본인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